(장외) 현대아산 2주간 60% 급등

by증권부 기자
2010.02.12 16:14:02

[이데일리 증권부] 12일 장외시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다소부진하긴 했으나, 3일 연속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장외주요 종목중에서는 현대아산(2만3000원,+6.98%)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남북관계가 호전의 기미가 보이면서 이 종목은 2주간 무려 60%나 급등했다.

현대위아(3만2500원,-1.52%), 현대카드(1만6400원,-0.61%), 현대택배(6400원,-1.54%)등 주요 범현대계열주 들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삼성생명(130만5000원)이 보합을 보인가운데, 금호생명(7075원,+0.35%)과 미래에셋생명(1만4350원,-1.71%) 은 등락이 엇갈렸다.

KT계열주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케이티스(3만7100원,+0.82%)가 4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며, 7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 (1만7450원,+0.29%)도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케이티씨에스(2만9400원,-1.01%), KT파워텔(8800원,-0.56%) 소폭 하락 마감했다.



삼성SDS(7만6900원,+1.52%), 서울통신기술(4만9500원,+0.20%)은 주요 삼성관련 IT종목은 상승마감했다.

포스코건설(9만7000원,+0.52%), SK건설(4만5750원,+0.55%), 롯데건설(6만5000원,+0.78%) 등 건설주들이 나란히 상승했다.

솔로몬투자증권(3900원,-3.70%), 리딩투자증권(875원,-2.78%), 삼성투자신탁운용(2만5600원,-0.19%) 등 증권관련주는 약세로 마감됐다.

기업공개(IPO)단계 종목들은 소강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미지스테크놀로지(6650원,-0.75%), 인피니트헬스케어(4250원,+3.66%)가 등락을 보였으며, 이외 종목들은 거래가 거의 되지 않았다.

한편, 이달 17~18일 이미지스테크놀로지의 일반공모가 예정되어있다(공모가 6000원, 주간사: 교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