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수연 기자
2009.08.21 16:23:48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3000만주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는 KB금융(105560)지주의 신주 발행가액이 3만7250원으로 21일 확정됐다.
이날 KB금융지주는 5만4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를 반영한 1차 발행가액 4만100원과 지난 7월 21일 종가 등을 기준으로 한 1차 발행가액 3만7250원 중 낮은 가격으로 결정됐다.
오는 26~27일 양일간 구주주 청약이 있을 예정이고, 이어 28일에는 이사회를 열어 실권주 등의 처리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9월 1일 주금납입이 완료되고 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4일 신주가 상장된다. 신주 중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600만주는 상장 후 1년간 보호 예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