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경탑 기자
2002.10.28 17:04:03
[edaily 이경탑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 정우철 연구원은 29일 첫 거래를 시작할 NHN의 적정주가는 6만3000원으로 공모가 대비 180% 상승여력이 있다며 투자의견으로 `강력매수`를 제시했다.
정 연구원은 "NHN은 1999년 설립된 네이버(www.naver.com)를 모체로 인터넷 검색포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0년 7월 인터넷 게임 업체인 한게임(www.hangame.com)과 합병하면서 게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네이버는 1일 방문자수 기준 다음에 이어 국내 2위업체이자 검색엔진 분야 1위 업체"라고 소개했다.
또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9.7%와 184.5% 증가한 201억7000만원과 77억3000만원으로 이같은 실적 호조세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6.0%와 440.5% 늘어난 718억원과 288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