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7.06.12 09:56:42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옐로디지털마케팅의 콘텐츠 마케팅 기업 옐로스토리는 지난 9일 태국 방콕에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뷰(Revu)’의 현지 시장 진출 1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뷰는 국내시장에서 26만 회원과 94만 건의 리뷰 콘텐츠를 보유한 옐로스토리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위블(Weble)’의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브랜드다. 지난해 6월 YDM글로벌의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YDM Thailand(구 애드임)’와 협력해 태국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출시 이후 1년여가 지난 현재 레뷰는 6000명 이상의 회원을 유치하고 월간 50건 이상의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기술 기반 광고 서비스 솔루션 불모지였던 태국 마케팅 시장의 대표 애드테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대규 옐로스토리 대표와 타나폰 YDM Thailand 대표 등 YDM그룹 주요 임직원들과 150명 이상의 레뷰 회원들 및 현지 클라이언트들이 참석해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장대규 옐로스토리 대표는 “레뷰가 태국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던 건 한국 시장과의 유사성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와 사업을 함께할 현지 사업 파트너, 그리고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동남아 시장의 수요 증대”라며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는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향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