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 성탄 맞이 보육시설 봉사활동 실시

by박기주 기자
2016.11.23 10:42:04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 단원이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혜심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화생명 제공)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한화생명은 여성 임직원·FP로 구성된 ‘한화생명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이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 혜심원과 강동구 천호동 명진들꽃사랑마을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선물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맘스케어 봉사단은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과 율동을 배우고, 생일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생일상을 차려주는 등 엄마로서의 마음을 전했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매달 보육시설을 찾아 1~7세 아이들을 위해 종이접기, 점토놀이, 나들이 등의 촉감발달, 색감 익히기, 사회성 함양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사 임직원들로부터 육아용품 기부를 받아 250여개의 장난감, 책, 의류, 인형 등을 기부하기도 했고, 개인 사물함도 설치해 아이들이 각자 옷과 소지품 등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생명 부평지역단 신금순 계양지점장은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엄마의 마음으로 지난 3년간 아이들과 함께해왔다. 이제는 아이들이 먼저 반기고, 봉사자들도 아이들을 만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며 “한화생명은 맘스케어 봉사단과 같이 여성이 능력을 발휘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