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재호 기자
2015.10.23 13:18:32
포스코1%나눔재단 주최
시화공단 야외무대 공연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은 오는 28일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 소망공원 야외무대에서 근로자 250명을 초청한 가운데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생활을 향유할 기회가 부족한 근로자들에게 음악으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활동이다. 지난 4월 서울 문래동 철공단지, 8월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주물공단에 이어 이번에 세번째로 개최된다.
이날 공연은 판소리와 재즈,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무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악인 오정해씨와 가수 강산에, 골든스윙밴드 등의 팀이 공연을 펼친다.
음악회가 열리는 시화공단에는 포스코AST, 금강, 문배, 세운BNC, 창화 등 포스코 계열사 및 협력사가 입주해 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3년 11월 포스코그룹과 외주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급여 1% 기부로 설립된 재단이다.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 지원, 문화예술 증진 및 전통문화 보존 등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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