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하영 기자
2014.04.16 12:23:43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한다.
교육부는 16일 서남수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남수 장관은 이날 사고 직후 현장으로 출발했으며, 사태 파악 뒤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승표 교육부 창의교수학습과장은 “교육부 직원으로 구성된 상황반과 경기도·전남 교육청 부교육감을 현장에 급파해 사태 파악 후 수습을 지원토록 했다”며 “교육부는 이번에 사고를 당한 학생·교사들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발생에 대비, 치료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