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동욱 기자
2013.11.08 15:33:48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가을 분양시장이 절정을 맞았다. 서울 위례신도시를 비롯해 송파·강동·마포구 등 유망 지역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10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5곳, 모델하우스 개관 10곳 등이 예정돼 있다.
12일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은 위례신도시 A2-11블록에 들어서는 ‘위례 자연&래미안e편한세상’ 아파트(전용면적 75~84㎡ 1540가구) 청약을 받는다. 서울 지하철 8호선 우남역(예정)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분양가는 75㎡형 4억990만~4억3380만원대, 84㎡형은 4억5860만~4억8680만원 선이다.
15일에는 삼성물산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짓는 ‘래미안 강동팰리스’ 주상복합아파트(전용 59~155㎡ 999가구)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이 단지와 가깝다. 천호대로와 올림픽대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현대산업개발은 위례신도시 C1-2블록에서 들어서는 ‘위례 아이파크 2차’ (전용 90~115㎡ 495가구)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대우건설도 이날 두 곳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는 오피스텔과 아파트 결합 상품인 ‘파크하비오’를 선보인다. 오피스텔 3456실(21~74㎡)과 아파트 999가구(84~151㎡)로 구성됐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는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59~105㎡ 1406가구)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