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09.09.08 16:08:55
[이데일리 증권부] 8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에 비해 11.12포인트 오른 1619.69포인트로 마쳤다.
장외 주요 종목들은 보합세 및 하락세를 보였다.
생보사주에서는 미래에셋생명이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만9000원대를 위협받았다.
공모청약 일정이 잡힌 동양생명도 연일 계속되는 하락세에 2만1250원을 기록했고, 삼성생명은 55만7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금호생명은 홀로 0.72% 상승하며 7000원대를 회복했다.
IT계열주들도 하락세가 우세했다.
삼성SDS는 900원 떨어지면서 6만원대를 벗어나 5만9850원을 기록했고, 엘지씨엔에스는 1.96% 하락하여 2만5000원대를 가까스로 지켰다.
서울통신기술은 3만450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이다.
POSCO계열주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포스코건설이 내달중 상장될 것이란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2.36% 상승한 10만8500원을 기록했고, 포스콘은 3.21% 상승하여 8만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KT계열 전화서비스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는 전일보다 50원 떨어진 6550원으로 장을 마쳤고, 한국인포서비스는 765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금강산 및 개성관광 재개를 앞두고 연이은 대북악재로 현대아산이 4.36% 하락한 1만86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삼호중공업(3만8750원)과 현대택배(6100원)도 각각 1.27%, 2.40% 하락했다.
그밖에, 현대위아(3만350원)와 현대카드(1만4450원), 현대캐피탈(3만750원)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내주 공모예정인 디에스케이(+4.63%)와 모린스(+0.70%), 케이엔더블유(+5.63%), 에리트베이직(+2.47%)은 상승마감했다.
공모 첫날 62억원의 자금이 몰린 제넥신은 8.66% 상승하며 3만4500원으로 마감했다.
이밖에, 공모예정주인 한스바이오메드는 1.59% 하락했으며, 진로는 7만25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청약관심기업>
*공모주
디에스케이(자동화부품 제조 및 도소매업): 청약일(09.14~09.15), 주간사(신한금융투자)
모린스(전자부품제조) : 청약일(09.15~09.16), 주간사(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쌍용머티리얼(모터용 자석, 절삭공구등 제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