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웅 기자
2007.08.23 16:33:56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GM코리아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캐딜락 BLS에 대해 특별 리스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GM코리아의 제휴 금융사인 LG카드(032710)를 통해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캐딜락 BLS 차량 가격의 30%에 해당하는 선수금을 지불한 후, 나머지 금액을 매월 39만9000원씩 36개월간 분납하는 프로그램이다.
3년 뒤 납부 유예금(차량 가격의 50%)에 대해 리스프로그램을 연장하거나 완불하면 해당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
캐딜락 BLS는 캐딜락이 야심차게 개발한 새로운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국내에 지난해 말 국내 출시했다.
캐딜락 BLS는 국내 캐딜락 사상 파격적인 4000만원대 가격으로 동급 프리미엄 브랜드의 엔트리급 세단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올해 하반기에는 디젤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캐딜락 BLS는 2.0리터 직렬 4기통 터보엔진을 장착, 최고 175마력, 26.9kg.m의 토크를 자랑한다.
이영철 GM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늘 고객의 입장에서 보다 실속 있고 알찬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