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남창균 기자
2005.09.02 20:09:54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송파신도시가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조성된다. 이에 따라 송파신도시에는 국민임대주택이 2만가구 이상 지어진다.
건설교통부는 송파신도시 예정 지역 전체가 그린벨트인 만큼 일반 택지개발지구가 아니라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지정해 개발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송파신도시에는 전용면적 18평 이하 국민임대주택이 2만가구(40%이상) 이상 들어서게된다. 일반 택지지구의 경우는 공동주택용지의 25%(100만평 이상은 15%)만 국민임대주택으로 지으면 된다.
송파신도시는 또 중대형아파트 2만가구 가운데 최대 30% 정도인 6000가구가 전세형 임대 등 임대아파트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원가연동제가 적용되는 25.7평 이하 아파트는 1만가구(20%) 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청약부금 가입자 몫이 그만큼 줄어드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