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3사, 회장에 김상우 前금감원 부원장보 영입

by홍정민 기자
2004.07.26 13:43:22

금융3사 네트워크 구축..시너지 극대화

[edaily 홍정민기자] 솔로몬상호저축은행·솔로몬신용정보, 솔로몬 AMC 등 솔로몬 금융 3사는 김상우(金相宇) 전 금감원 부원장보를 회장으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회장은 임석 회장과 함께 솔로몬상호저축은행, 솔로몬신용정보, 솔로몬 AMC 등 솔로몬 금융 3사를 네트워크화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규 사업 전개, 선진 관리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솔로몬 금융 3사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석 회장은 "솔로몬 금융3사는 국내 최고의 채권추심회사, 초우량 저축은행, 자산관리전문기업 등 종합 금융 서비스의 든든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에 김상우 회장을 영입함으로써 금융 3사가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신임 김상우 회장은 45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금융감독원 기획조정국장과 부원장보, 조흥은행 상근감사위원 등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