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송승현 기자
2023.02.20 11:16:41
출근 맞춤형 버스 8561번 신설해 운영
평일 오전 6시 30분~오전 9시…10분 간격 하루 15회 운행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 동작구가 출근 시간대 교통 편의를 위해 맞춤형 버스 8561번을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맞춤형 버스 신설은 지난해 10월 시내버스 노선조정으로 6513번과 153번 운행구간이 변경됨에 따라 출근 시간대 주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신설된 버스는 신림동 별빛사거리에서 보라매병원~신대방삼거리~서울공업고등학교~서울지방병무청 등을 경유해 여의도환승센터까지 10분 간격으로 하루 총 15회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출근이 집중되는 평일 아침 6시 30분부터 9시까지이다. 다만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다니지 않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버스 노선 신설은 주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서울시와 협의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교통체계를 개선해 구민들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