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 속 중고폰 깨우다”…갤S23 출시 맞춰 보상 이벤트
by김현아 기자
2023.02.13 11:08:27
LG유플러스 알뜰폰 자회사 미디어로그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에서 진행
기존 판매 시세 + 최대 15만원 추가 보상에 경품까지
중고폰 판정에 B+등급 신설해 가격 보장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자회사인 미디어로그(대표 이상헌)가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S23 시리즈 개통 완료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사용 휴대폰 보상 이벤트를 14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보상 이벤트는 미디어로그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sello)에서 이뤄진다.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는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집 앞에서 수거 또는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무료로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등급 체계도 A등급과 B등급 사이에 B+등급을 추가하여 기존 업체 대비 운영 등급 차별화를 통해 공정성을 강화했다.
내달 말까지 LG 유플러스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 휴대폰을 구매·개통한 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중고폰 시세(판매대금)에 더해 최대 15만원의 기기 모델별 추가 보상을 한다.
갤럭시 S21울트라, S20 울트라, 노트20 시리즈, 노트10시리즈, 노트9은 15만원, 갤럭시 S21, S21+?S20,S20+, S20FE, S10 5G S10+, S10 S10e 는 10만원을 보상한다.
갤럭시노트8은 8만원의 추가 보상이 이뤄진다. LG유플러스서 갤럭시S23 시리즈를 개통한 고객은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 앱을 통해 개통 2주 유지 확인이후 보상이 진행된다.
셀로는 삼성 추가 보상 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단독 진행한다.
우선 유플러스닷컴 단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럭시S23 시리즈 사전 예약기간 동안 유플러스닷컴에서 사전 예약 후 셀로로 중고폰 판매 시 선착순 1,000명에게 3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유플러스닷컴 사전예약 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셀로에 중고폰 판매기간은 2월 14일부터 28일까지다.
이달 말까지 셀로 그랜드 오픈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기간 동안 셀로에 제조사 상관없이 중고폰 판매 시 선착순 3,000명에게 최대 2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기간 동안 셀로에 중고폰 판매 후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 판매 후기 작성자 중 10명을 추첨해 3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추가 제공한다.
내달 13일까지 4주간 중고폰 판매 고객 중 4명을 추첨해 B+ 등급의 갤럭시S22 중고폰을 1주에 1명씩 추첨해 제공한다. B+등급은 가격 변동이 심한 중고폰에 대한 고객의 불만을 없애고적정 가격을 보장하기 위해 셀로만 운영하는 제도다.
이상헌 미디어로그 대표는 “이번 추가 보상 활동을 통해 신규 휴대폰 구매와 동시에 사용하던 폰은 서랍이나 장롱 속이 아닌 자원 재순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