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상원 기자
2022.06.29 11:14:17
급격한 금리 상승 여파로 올해 1분기 들어 보험업계 전반의 지급여력비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보험회사의 RBC 비율은 209.4%로 전분기 말(246.2%) 대비 36.8%포인트 하락해 지난해 3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하락세입니다.
생명보험사가 208.8%로 3개월 새 45.6%포인트 떨어졌고, 손해보험사는 210.5%로 같은 기간 20.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처럼 RBC비율이 나빠진 원인은 금리 상승에 따라 보험사의 가용자본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