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헤드폰 ‘h.ear’ 시리즈 블루투스 라인업 2종 출시

by장종원 기자
2016.03.14 11:05:22

무선 환경서 HRA급의 사운드 감상 가능
18일까지 사은품 증정 예약 이벤트 진행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소니코리아가 무선 환경에서도 고음질 사운드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겸비한 ‘h.ear’ 시리즈 블루투스 라인업 2종을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h.ear’ 시리즈 블루투스 라인업은 △무선 노이즈 캔슬링 스테레오 헤드폰 ‘h.ear on Wireless NC’ △무선 스테레오 헤드셋 ‘h.ear in Wireless’ 2종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블루투스 라인업 2종은 유선에서는 완벽한 HRA(High Resolution Audio)를 지원하며 무선 환경에서도 LDAC 코덱을 통해서 HRA급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무선 노이즈 캔슬링 스테레오 헤드셋 ‘h.ear on Wireless NC’는 듀얼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적용해 주변 잡음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최상의 몰입감을 자랑한다.

특히 소니가 독자 개발한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통해 아날로그 방식보다 더욱 높은 정밀도를 지니고 있다. 또한 비행기, 자동차, 사무실의 3가지 노이즈 캔슬링 모드가 자동으로 설정돼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고자력 네오디늄 마그넷을 내장한 40mm HD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저음부터 중고음까지 전음역대에서 균형 잡힌 사운드를 구현한다. 기존 블루투스 코덱 대비 최대 3배 전송폭을 자랑하는 LDAC 코덱을 적용했으며, MP3 및 블루투스 전송 코덱 등에서 손실 압축된 음원 데이터를 원음에 가까운 소리로 복원하는 DSEE(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 기술을 통해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무선 스테레오 헤드셋 ‘h.ear in Wireless’는 약 38g의 초경량 넥 밴드 타입으로 제작돼 음악을 들으면서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며 장시간 착용시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동 중에도 재생/정지, 전원, 통화, 볼륨 조절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채용했다. 강력한 배터리 성능으로 블루투스 연결 시 최대 7.5시간 연속 음악 재생 및 음성 통화가 가능하다.

소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감도 9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고해상도 원음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하이 컴플라이언스 구조가 적용된 신형 드라이버는 선명한 중고음과 풍성한 저음을 충실하게 재현한다. 또한 블루투스 환경에서 HRA급의 사운드를 출력하는 LDAC 코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무선 연결 시 CD 수준의 음질을 들려주는 apt-X 코덱도 함께 지원해 고음질 음악 감상의 폭을 넓혔다. 더불어 별도의 유선 케이블을 지원해 일반 유선 헤드셋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h.ear’ 시리즈 블루투스 라인업 2종은 모두 차콜 블랙, 비리디언 블루, 라임 옐로우, 보르도 핑크, 시나바 레드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h.ear on Wireless NC’ 39만 9000원, ‘h.ear in Wireless’ 24만 9000원이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h.ear’ 시리즈 블루투스 라인업 2종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store.sony.co.kr) 및 모바일앱에서 한정 수량으로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h.ear on Wireless NC’ 구매 시 5000mAh 컴팩트 보조배터리 ‘CP-V5A’와 블루투스 스피커 ‘SRS-X11’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h.ear in Wireless’ 구매 고객에게는 5000mAh 컴팩트 보조배터리 ‘CP-V5A’을 증정한다. 정식 판매는 3월 25일부터 시작된다.

h.ear on Wireless NC
h.ear in Wirel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