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성곤 기자
2013.04.05 20:43:49
[이데일리 뉴스속보팀]북한 외무성이 5일 한반도의 긴장 상황과 관련,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 직원들과 북한 내 다른 러시아 단체의 인원을 철수할 것을 제안했다고 러시아 대사관 언론담당관이 밝혔다.
이 외교관은 러시아 대사관이 평소와 다름 없이 일을 계속하고 있다면서도 “러시아 측이 이러한 제안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평양에 있는 다른 대사관들에도 이 같은 제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