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일곤 기자
2008.12.29 18:05:42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인터넷 경제논객 미네르바가 정부가 달러 매수 금지령을 내렸다는 자신의 주장에 대해 정부가 사실무근이라고 답하자 `거짓말`이라며 반격하고 나섰다.
29일 미네르바는 인터넷 다음(035720) 토론방 아고라에 "협조 공문이건 정부 업무 명령이건 다 좋지만 왜 거짓말을 하냐"며 "자꾸 통계 수치 오류와 뻔한 거짓말을 대 놓고 한다"며 비판했다.
그는 "아무리 거짓말을 해봐야 요즘에는 실시간으로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보다 영국 런던에서 더 빨리 아는 세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경부 내부 스파이 부터 잡을 생각부터 해라"라며 ""정부 기관이나 회사나 보안 라인 누수 현상이라고 하는데 지금 모건(JP모간) 놈들이 한국 상황을 한국 국내에서 보다 더 잘 스캔이 가능한 이유는 외국계 금융회사와 내통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