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다슬 기자
2022.04.01 11:48:37
2주연속 55% 기록…부정평가는 1%포인트 늘어
문 대통령 임기 마지막 분기 긍정평가, 직선제 이후 최고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국정수행 기대감이 2주 연속 55%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 다섯째주(29~31일) 여론조사에서 윤 당선인이 앞으로 5년간 직무를 잘 수행할 것이라는 응답은 55%, 잘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41%였다. 일주일 전 조사(잘할 것 55%, 잘못할 것 40%)보다 부정적 전망이 1%포인트 늘었다.
윤 당선인이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89%), 보수층(78%), 대구·경북(66%)에서 높았다. 잘못할 것이라는 전망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6%), 진보층(72%), 40대(57%)에서 많았다. 무당층과 중도층에서는 윤 당선인이 잘할 것이라는 전망(56%·54%)이 잘못할 것이라는 전망(31%·40%)을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