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철도파업 지원 오늘부로 종료

by뉴시스 기자
2014.01.03 16:01:30

【서울=뉴시스】 국방부는 3일부로 철도파업에 따른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벌인 군 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철도파업 직후인 지난해 12월6일부터 3일까지 29일간 전동차 기관사, 전동차 승무원 등 모두 469명의 기능 인력을 지원했다. 이들은 수도권 전동차 운행에 투입돼 대중교통 정상화에 기여했다.



철도공사도 이날 서울본부에서 국방부에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국방부는 이를 용산구에 위치한 중증뇌성마비 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