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13.12.05 13:27:5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메디포스트(078160)는 폐질환 예방 치료제 ‘뉴모스템’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1시27분 현재 메디포스트는 전날보다 3.57% 오른 6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만의 반등세다.
이날 메디포스트는 미국 FDA가 개발 중인 미숙아 발달성 만성 폐질환 예방 치료제인 뉴모스템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임상시험에서 신속 심사 과정을 밟을 수 있고 세금과 허가 비용이 최대 50%까지 감면된다. 또한 특허 여부와 관계 없이 판매 승인 후 7년 동안 판매 독점권을 보장 받는다.
내년 하반기쯤 미 FDA에 제1·2a상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