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천승현 기자
2012.09.03 13:29:32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동국제약(086450)은 건강기능식품 등 신사업 확장을 위해 헬스케어 사업부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새로운 성장동력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헬스케어 사업부를 신설했다.
헬스케어 사업부는 기존의 의약외품 편의점 유통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위한 백화점 사업을 담당한다. 사업범위도 건강식품 뿐만 아니라 의약외품, 생활위생용품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마데카솔연고를 편의점과 마트에 공급해왔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의약품 유통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우수한 제품개발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 신규 매출원을 창출할 계획이다”면서 “5년 후 헬스케어 사업부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