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EAP프로그램, 근로자 복지향상 기여”

by박철근 기자
2025.03.05 09:36:32

상담건수 1.5만건…전년비 3.3%↑
프로그램 만족도도 높아…맞춤형 지원으로 실질적 도움 제공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다인의 국내 최초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이 근로자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다인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복지공단의 근로복지넷 EAP 사업 상담건수는 1만4949건을 기록해 전년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로그램 이용자 만족도 역시 5점 만점 중 4.92점을 기록하며 높은 신뢰도와 우수한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

다인은 “EAP 프로그램은 단순한 상담 서비스 제공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이 일과 생활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업무 스트레스 완화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통해 직무 수행 능률이 향상되는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인은 지난해 다양한 타깃층을 위한 지원 사업도 진행했다. 특히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총 4개소에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222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 취약계층 근로자를 위한 웰니스 프로그램과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는 특화 프로그램 및 휴양시설과 연계한 숙박형 힐링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젝트로 근로자 복지 향상에 앞장섰다.

송민경 다인 대표는 “다인의 EAP 프로그램은 근로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업무 스트레스와 감정적 고통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근로자 복지 향상 및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 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