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바셋, 올해 상반기 개인컵 사용량 35만건 돌파…"역대 최대"

by남궁민관 기자
2023.11.23 11:16:03

소비자 환경보호 인식 높아진 결과…폴바셋 개인컵 권장 혜택도 주효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매일유업은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올해 상반기 개인컵 사용량 35만건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34% 이상 증가한 수치로, 환경보호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 및 이에 부합한 폴바셋의 정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폴바셋 텀블러.(사진=매일유업)


실제로 최근 3년간 폴 바셋 연간 개인컵 사용량을 보면 2020년 26만건이었으나 2021년 36만 건으로 10만 건 이상이 증가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59만건 이상으로 전년 대비 62% 이상 증가한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폴바셋은 이같은 개인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폴 바셋은 개인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업계 최대인 500원의 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기업으로 텀블러·다회용 컵 사용 시 300원, 전자영수증 발급 시 100원의 포인트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폴 바셋 관계자는 “할인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일회용품 사용,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개인컵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폴 바셋은 개인컵, 전자영수증 사용 장려와 더불어 앞으로도 소비자의 높아진 환경에 대한 인식에 맞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