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혜라 기자
2023.07.26 11:58:07
연극 2시22분 프레스콜 현장
아이비, 첫 연극 도전 "대본 보자마자 반해"
미스터리 스릴러...장르 걸맞는 효과 등 연출 묘미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 프레스콜이 어제(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렸습니다.
‘2시 22분 - 어 고스트 스토리(A GHOST STORY)’(이하 2시 22분)는 초자연적 현상을 두고 네 인물이 각자 다른 믿음과 신념으로 충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동시에, 유머와 위트도 함께 선보이는 극입니다.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가 5년 만에 내놓는 라이선스 신작으로, 배우 아이비(박은혜)가 첫 연극 도전에 나선 점도 주목되는데요.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장르에 걸맞게 공포영화 못지 않은 연출과 스토리가 프리뷰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현 시점에도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아이비는 “예전부터 연극을 해보고 싶었다. 2시 22분 대본을 보자마자 반했고, 보이지 않는 경험에 대해 풀어나가는 주 스토리가 어렵지만 그만큼 매력있고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2시 22분은 제니 역의 아이비 외에도 박지연, 샘 역의 최영준, 김지철, 로렌 역의 방진의, 임강희, 벤 역의 차용학, 양승리가 무대를 채웁니다. 여름에 어울리는 오싹한 신작 2시 22분은 9월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합니다.
프레스콜 현장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연극 ‘2시 22분’, 만나보시죠.
[영상취재 : 김태완 기자·김다영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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