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다시 상승 전환…1%대 강세
by안혜신 기자
2022.01.28 11:30:58
830선까지 하락한 뒤 860선 회복
셀트리온헬스케어 3.33%·HLB 4.2% 등 제약주 강세
진단키트주인 씨젠도 5%대 급등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이 상승 전환한 뒤 1%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23분 코스닥 지수는 11.23포인트(1.32%) 오른 860.46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 중이다. 상승 출발하면서 850선 위로 올라섰던 지수는 곧 이를 반납한 뒤 830선까지 내려앉았지만, 다시 상승 반전하면서 860선까지 올라섰다.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줄이고 있고, 기관이 매수 규모를 키우면서 상승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기관은 33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307억원을 매도 중이고 개인도 매도로 돌아서면서 15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더 많다. 제약이 3.12% 상승 중이고, 기타서비스(2.92%), 비금속(2.86%), 정보기기(2.69%), 반도체(2.65%), 컴퓨터서비스(2.57%), 인터넷(2.41%), 의료정밀기기(2.32%) 등도 오르고 있다.
하락 업종은 디지털컨텐츠(2.56%), 종이목재(1.82%), 일반전기전자(0.94%) 등이다.
시총상위주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3.5%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펄어비스(263750)(0.75%), HBL(4.37%), 셀트리온제약(068760)(3.79%), 씨젠(096530)(4.75%), 리노공업(058470)(2.62%), CJ ENM(035760)(0.75%), 스튜디오드드래곤(2.19%)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4.23%), 엘앤에프(066970)(3.78%), 위메이드(112040)(10.43%), 천보(278280)(5.83%) 등은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