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20.12.03 10:08:24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눈 밖에 난 크리스토퍼 레이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유임시킬 계획이다.
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익명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할 때까지 레이 국장이 현직에 있다면 교체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NYT는 자신과 다른 입장을 보인 FBI 국장을 경질한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수사기관에 대한 정치적 개입을 줄이겠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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