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그라시움’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 계약 나흘만에 완판

by이승현 기자
2016.10.24 10:25:03

△‘고덕 그라시움’ 조감도.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그라시움’과 경기도 의왕시 장안지구에 공급한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가 계약시작 후 나흘만에 완판(완전판매)됐다고 24일 밝혔다.

‘고덕 그라시움’은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지정계약 나흘만인 21일에 일반분양분 2010가구 전체가 계약을 완료했다. 이 단지는 청약접수에서 올해 서울 최다건수인 3만 6017건이 몰려 평균 22대 1로 전타입이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되며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던 곳이다. 강동구 고덕동 21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53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4932가구가 들어선다.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9호선 연장 계획)이 인접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고덕지구 재건축 사업 중 최대 규모인 4932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고덕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도 지난 19일 지정계약을 시작한 지 나흘만인 22일에 전체 1068가구가 계약을 마쳤다.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 12개동, 총 1068가구로 구성돼 있다. 1호선 의왕역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부곡IC와 인접해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간고속화도로 등 이용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