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부품재단, ‘2015 추계 車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 열어

by김형욱 기자
2015.10.29 10:40:34

현대차그룹 회장상에 서진산업·센트랄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섭)은 지난 27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2015 추계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약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문가의 산업 전망 발표와 부품산업 대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영섭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한국 자동차 산업의 어려운 경영 현황을 언급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조철 산업연구원 실장의 ‘중국 자동차산업 현황과 전망’, 선우명호 한양대 교수의 ‘전기차 기술 전망과 주요 이슈’, 전근용 서울디지털대 교수의 ‘중국 역사와 고전에서 배우는 지혜’ 강연이 이어졌다.



2015 자동차부품산업 대상 중 현대차그룹 회장상은 서진산업(대표 강홍기)과 센트랄(대표 이용래) 단체 2곳과 김국태 유니크 상무, 임동만 진합 상무, 한승근 화신 차장 등 개인 3명, 모범근로자로 꼽힌 김육배 디와이엘라센 반장 6명이 받았다.

재단법인 이사장상은 단체 1곳(엠씨넥스), 개인 2명(박재우 삼기오토모티브 차장, 허창대 세진디지털통신 부장), 모범근로자 2명(전장완 대원정밀공업 과장, 최재철 프라코 선임반장)이 받았다.

그 밖에 김창룡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이 부품사 재직자 대상 교육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영섭 한국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이 지난 27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2015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 및 부품산업대상 시상식’에서 환영사하고 있다. 한국차부품산업진흥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