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대회 후원"

by정태선 기자
2013.12.18 14:32:53

18일 공식 후원 협약식

18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오른쪽), 김성일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이 공식 후원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대한항공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한항공이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의 후원자로 나선다.

대한항공은 18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김성일 인천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식을 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항공권을 지원하고, 공식 후원 명칭 및 대회 마크 등을 사용할 예정이다.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종료 2주 후인 내년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42개국 6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위해 남자 프로배구단, 여자 실업탁구단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김연아, 박태환, 손연재 선수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체육인을후원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