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최대출력 507마력 `C63 AMG 에디션 507` 공개

by박지혜 기자
2013.02.06 14:09:35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는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C63 AMG 에디션 507’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 메르세데스 벤츠 ‘C63 AMG 에디션 507’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홈페이지)



C63 AMG 에디션 507은 모델명처럼 C63 AMG 모델의 출력을 최대 507마력까지 끌어올렸다. 최대 토크는 62.2kg.m,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2초에 달한다.

이 차에는 V형 8기통 6.3리터 트윈 터보 엔진이 장착됐고 연비는 9.9㎞/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80g/km이다.

▲ 메르세데스 벤츠 ‘C63 AMG 에디션 507’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홈페이지)




에디 507션이 C63 AMG와 외관상 가장 다른 부분은 엔진후드의 공기배출구다. 또 헤드램프와 안개등 주변, 19인치 경량 휠은 검은색으로 처리됐다.

실내의 기본 사양은 데지뇨(Designo) 가죽이고 스티어링휠은 알칸타라, 기어노브는 디나미카 가죽으로 감싸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한편, 2014년 출시될 4세대 C 클래스 AMG 모델에는 최대 450마력의 V8 4.0리터 터보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