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종수 기자
2009.09.01 14:19:14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중국에서 사상 최대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1일 현대차(005380)에 따르면 현대차의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차는 8월 한달간 5만71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월보다 15.7% 늘어난 수치로, 지난 5월에 기록한 역대최고치(5만487대)를 석달만에 또다시 갈아치운 것이다.
차종별로는 중국형 전략모델 '위에둥'이 2만1092대를 기록, 가장 많이 팔렸고 엘란트라가 1만4369대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엑센트 7003대 ▲투싼 4394대 ▲밍위 2516대 ▲링샹 1228대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