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승인종목 네오피델리티 강세

by증권부 기자
2009.02.13 16:19:09

[이데일리 증권부] 13일 국내증시는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으로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19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1192.44p)는 전일 대비 12.60포인트 상승했으며 코스닥지수(395.69p)도 전일대비 9.77포인트 상승했다.
 
장내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장외 주요종목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관망세가 우세했던 범현대그룹주들은 금일 반등에 나섰다. 현대아산과 위아는 2%대의 상승율을 보이며 각각 1만2400원, 1만1250원을 기록했으며, 현대캐피탈(1만9500원)도 오랜 관망세 끝에 2.63% 상승했다. 현대카드(+1.08%) 9350원, 현대택배(+0.83%) 6050원으로 상승마감했다.
 
생보사주에서는 삼성생명(+1.52%)과 금호생명(+0.56%)이 반등에 나서며 각각 43만4000원, 8950원을 기록했다. 반면 동양생명(-0.74%)은 9거래일만에 조정을 받으며 1만3500원을 보였으며, 미래에셋생명(1만2200원)은 이틀째 관망세를 이어갔다.
 
나흘간의 오름세를 이어온 삼성SDS(4만9750원)는 5만원 진입을 앞두고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2.48% 추가 상승하며 3만1000원대에 진입한 서울통신기술은 차트상 60주 이평선을 상향 돌파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엘지씨엔에스(2만3150원)는 한주 내내 2만3000원 초반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장외 금융관련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증권금융(5250원)과 리딩투자증권(535원) 각각 2.94%, 3.88% 올랐으며, 삼성투자신탁운용도 5.56% 오르며 1만9000원대를 회복했다.
 
한편 SK그룹주들은 관망하는 모습이다. SK건설 3만500원, SK텔레시스 6050원, SK텔링크 12만4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밖에 웅진식품(+3.57%), 한국디지털위성방송(+2.17%), 시큐아이닷컴(+1.82%), 휠라코리아(+1.67%), 펩트론(+1.56%), 잉카인터넷(+1.32%)등이 상승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은 서로 등락이 엇갈렸다. 승인주인 네오피델리티(4600원)와 조이맥스(2만9750원)가 각각 4.55%, 2.59% 올랐으며, 두 종목은 한주간 8%대의 상승율을 기록했다.
 
반면 대우캐피탈(7000원)과 이엔에프테크놀로지(1만3500원)는 각각 3.45%, 2.26%의 하락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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