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외벽 떨어질 것 같아요"…마포 공사건설 현장 통제

by이유림 기자
2023.11.06 10:29:51

마포 공덕동 오피스텔 공사건물
소방·경찰, 주변 차로 전면 통제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공사건물 붕괴 위험 신고가 접수돼 주변 도로가 통제됐다.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만리재길 인근 오피스텔 공사장 외벽이 무너질 위험이 있어 양방향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사진=뉴시스)
6일 소방 및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8분께 공덕동 오피스텔 공사장 건물 외벽 한 쪽면이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전국 곳곳에서 몰아친 태풍급 강풍 때문으로 추정된다.

소방 및 경찰은 만리재로 만리시장~공덕방향 양방향 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안전조치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