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신흥 SK뷰’ 최고 63대 1…청약 1순위 마감

by김미영 기자
2019.08.01 10:04:06

오는 8일 당첨자 발표, 20일부터 계약

SK건설의 대전 신흥 SK뷰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사진=SK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SK건설은 대전시 동구 신흥동에 분양중인 ‘신흥 SK뷰(SK VIEW)’가 최고 63.3대 1의 경쟁률로 청약 1순위 청약접수가 마감됐다고 1일 밝혔다.

신흥 SK뷰는 지난달 31일 발표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개 주택형, 682가구 모집에 총1만6944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렸다. 특히 전용면적 84㎡ 주택형은 172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지역에서 1만894명이 몰려 6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든 주택형은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마감됐다.

SK건설 측은 우수한 입지여건과 주거쾌적성을 높인 특화설계 등을 신흥 SK뷰의 청약 흥행 이유로 분석했다.



오대주 신흥 SK뷰 분양소장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과 신흥역, KTX 대전역 등 교통이 편리하고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교육환경도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채광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대전 최초로 SK건설의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를 선보여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신흥3구역을 재개발하는 신흥 SK뷰는 지하3층~지상33층, 아파트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5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8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4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