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직물 패턴 바닥재 ‘우븐’ 출시

by박철근 기자
2016.03.09 11:09:09

입체감 높인 디자인 적용 및 내오염성 강화한 코팅 처리
사무실·호텔 등 상업시설 및 교육 시설까지 적용 확대 예정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G하우시스(108670)는 직물 패턴의 디자인을 적용한 상업 시설용 시트 바닥재 ‘우븐(Woven)’을 출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표면에 날줄과 씨줄로 엮은 독특한 직물 패턴을 적용해 입체감이 뛰어나 사무실이나 호텔, 레스토랑 등 상업용 공간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제품 표면에 내오염성 아크릴 코팅을 처리해 얼룩이 잘 생기지 않는다. 오염 시에도 물청소가 가능해 일반적으로 상업 시설에 많이 사용되는 카펫 바닥재 보다 유지관리가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외에도 일반 매끄러운 바닥재보다 마찰력이 높아 미끄럼을 방지하고 보행 시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해 소음 발생을 줄여주는 것이 장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디자인성과 실용성을 갖춘 인테리어가 적용되는 상업 시설을 비롯해 학교, 도서관 등 소음 방지 성능이 요구되는 교육 시설까지 우븐 바닥재 적용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이달 말 본격적으로 제품 공급에 나설 계획”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개성 있는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상업 시설용 바닥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직물 패턴의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내오염성을 갖춘 상업 시설용 시트 바닥재 ‘우븐’을 출시했다. 사진은 LG하우시스가 선보인 ‘우븐’ 바닥재를 적용한 사무 공간의 모습. 사진=LG하우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