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국제대학원, '원자력 커뮤니케이터 과정' 운영

by온라인총괄부 기자
2013.11.13 13:49:00

[온라인총괄부]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대학원장 손병권)이 ‘원자력 커뮤니케이터 과정-원자력 통번역 전문가 과정’을 개설, 약 5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쳤다.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이 협력해 개설한 원자력 커뮤니케이터과정은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됐으며, 에너지 고갈과 기후 변화 문제의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해당 기간 동안 진행된 커리큘럼에 맞게 1~4주에는 원자력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한 원자력 지식 습득 및 동시통역 실습 평가를, 5주차에는 원자력 유관 기관 산업시찰을 통한 이론과 실습의 접목을 경험했다.

세부적으로는 ‘원자력의 이해, 방사선 이용, 지속 가능한 원자력을 위한 인력문제와 과제, 원자력 통제 및 핵 비확산, 유관기관 실습 프로그램’ 등을 배웠다.



원자력협력재단 윤세준 사무총장은 이번 과정이 원자력 분야의 성장을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향후 원자력 분야에 대한 인식 제고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측은 “최근 친환경 에너지로서의 원자력을 주목하는 이들이 많아지며 원자력 커뮤니케이터 과정은 관련 업계로부터 시의 적절한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며, 원자력 커뮤니케이터 과정을 보다 정례화하여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원자력 커뮤니케이터 과정-원자력 통번역 전문가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홈페이지(http://gsis.ca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