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청계광장서 나눔캠페인

by이학선 기자
2011.12.22 15:47:23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신한금융(055550)그룹은 22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중계동 104마을과 청계광장에서 `신한 따뜻한 사랑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22일 오후 2시 한동우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최고경영자 등 신한금융 임직원 250여명은 중계동 104마을에서 리어카와 지게를 이용해 연탄 3만7000장과 김장김치 10톤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 한동우 회장(가운데)을 비롯한 산한금융그룹 사장단이 22일 서울 중계동 104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같은 시각 청계천 청계광장에선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따뜻한 나눔 바자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한금융이 후원하는 골프선수 김경태씨가 참여해 물품판매을 도왔다. 내일까지 계속되는 바자회의 판매수익금은 지적장애인의 고용을 위해 `굿윌스토어`에 전액 기부된다.



신한금융은 또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메시지 1개당 1000원씩 신한금융이 기부금으로 내놓는 `희망의 메시지 전달 행사`도 진행한다.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다.

아울러 이날 오후 6시 청계광장에선 `사랑의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신한금융이 후원한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나와 재능을 뽐내는 `나눔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