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도진 기자
2008.04.11 17:04:26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18일 울산시 중구 유곡동 181번지에 짓는 `울산 유곡 e-편한세상`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3만5970㎡ 부지에 지하2층, 지상 18-25층 총 10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총 651가구로 주택형별로 ▲108㎡A(32평)형 84가구 ▲108㎡B(32평)형 218가구 ▲109㎡(33평)형 40가구 ▲160㎡A(48평)형 91가구 ▲161㎡B(48평)형 168가구 ▲199㎡(60평)형 50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전체 분양 물량의 절반 이상인 342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분양가격은 3.3㎡당 980만-1180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가 2012년 완공 예정인 울산 혁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회사측은 한국석유공사 등 11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인구유입, 상권형성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심에 입지해 시내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실내 천정고는 일반보다 10cm 높인 2.4m로 설계했고, 단지 내 산책로와 중앙광장, 실내골프연습장 등도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남구 달동 목화예식장 인근에 마련된다. 청약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25일 사흘간 순위별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0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52-266-8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