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당진 송악서 811가구 분양

by윤도진 기자
2008.01.09 16:09:06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대림산업은 충남 당진군 송악면 가학리에 짓는 `e-편한세상` 811가구를 오는 15일부터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3층 8개동으로 지어지며 ▲111.2㎡(33평) 158가구 ▲112.1㎡(33평) 334가구 ▲131.06㎡(39평) 168가구 ▲157㎡(47평) 150가구로 구성됐다. 국민주택규모 이하가 전체 공급물량의 61%를 차지한다.



충남 당진은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등 6개 대형 철강업체들이 자리잡고 있어 주택수요가 풍부하다. 2015년까지 일관제철소 건설이 예정되어 있어 9만3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추가로 생길 것이라는 게 대림 측 설명이다.

당진 송악 e-편한세상이 들어서는 송악면 일대는 2800여가구 규모의 도시개발사업도 예정되어 있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640만원대에 책정됐다. 모델하우스는 당진읍 당진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오는 11일 문을 열며, 청약은 15-16일 이틀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0년 5월 예정. 분양문의: 041-356-5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