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란병원, 의료 질 향상을 위한 QI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by이순용 기자
2021.12.31 14:04:24

세란병원 영양팀 최우수상 수상, 2021년도 업무 프로세스 개선 위해 노력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세란병원(병원장 홍광표)은 한 해 동안 업무 질 향상에 노력한 부서를 표창하는 ‘QI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세란병원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QI 경진대회 결과 보고와 함께 시상식에 참여한 부서에 표창과 부상을 전달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QI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부서별로 차별화된 업무 전략으로 경쟁을 펼치는 대회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영양팀이 최우수상을 받게 됐으며 우수상에는 약제팀, 장려상은 종합검진센터가 차지하게 됐다. 환자 안전에 노력한 부서에 수여 되는 환자안전으뜸상은 응급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영양팀은 ‘환자식 만족도 높이기’라는 주제로 세란병원만의 레시피 북을 제작해 업무 프로세스 질 향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 약제팀은 약제 사고 방지를 위해 교육자료 제작, 표식 게시 등을 진행해 다용량 조제 실수를 줄이는 목표를 달성했다. 장려상의 종합검진센터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능숙한 채혈을 목표로 잡았으며 그 결과 재채혈률이 줄어드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홍광표 병원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환자들의 안전과 업무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세란병원 직원들의 노고가 자랑스럽다”며 “세란병원은 환자 우선이라는 가치를 통해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