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브라더스, 생과일쥬스와 호떡·핫도그로 계절불황 이긴다

by박지혜 기자
2017.03.14 10:24:22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생과일쥬스전문점 ‘곰브라더스’는 최근 ‘용구네 팔도호떡’을 론칭, 하이브리드매장 콘셉트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곰브라더스는 이달 초 열린 ‘2017 프랜차이즈 서울’에 참가해 호응을 얻었으며, 안테나숍 성신여대점은 지역 내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조허정 곰브라더스 회장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고 겨울철 매출 안정을 위해 곰브라더스와 용구네 팔도호떡 또는 곰브라더스와 비엔나핫도그와의 하이브리드매장을 검토하게 됐다”면서 “곰브라더스의 건강쥬스와 함께 용구네 팔도호떡 또는 비엔나핫도그와 같은 한국식 디저트가 만난 하이브리드매장은 다각도의 수익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팔도호떡을 시작하기 전에도 곰브라더스는 매출의 지속성을 위해 콜드브루, 니트로커피 등 커피 메뉴를 추가하며 변신을 꾀한 바 있다.

곰브라더스 관계자는 “곰브라더스는 설탕이 아닌 태국 청정지역의 사탕수수를 사용한 생과일주스를 제공, 바쁜 와중에도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인들이 주 고객층”이라며, “최근에는 신메뉴로 당근, 오렌지, 비트, 바나나, 시금치 등을 사용한 건강주스 라인업(헬씨 시리즈)을 강화했다. 곰브라더스의 메뉴 개발은 용구비어 신화를 만들어 낸 대기업 출신 R&D팀이 담당하고 있어 더욱 신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곰브라더스 및 용구네 팔도호떡 창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