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가전 브랜드 쇼 '제2회 월드 가전 브랜드쇼' 개막

by박철근 기자
2013.08.09 16:22:52

대·중소기업 100여 사 참여…주방·취미·거실 가전 등 다양한 제품 전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국내 유일의 가전 브랜드쇼인 ‘제2회 월드 가전 브랜드쇼’가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불황을 겪고 있는 가전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등 100여 곳이 참여한다.

전시장은 거실, 서재, 주방·생활, 취미, 웰빙 등 다양한 용도의 가전제품들이 특색 있게 구성된다.

삼성전자(005930)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카메라 등 서재 및 취미가전을 중심으로, LG전자(066570)는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생활가전을 중심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3D 프린터도 초청된다. 이외에도 신발관리기, 음식물 처리기, 수경재배기, 베이비모니터, 탄산수제조기, 산소수제조기, 가정용 에스프레소 기기 등 실력 있는 중소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도 선보인다.

김정억 조직위원회 차장은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가전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일반 관람객은 물론 유망한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엿보는 국내외 바이어와 유통?판매 관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해 매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한 다양한 경품행사를 마련했다.

국내 유일의 가전 브랜드쇼인 ‘제2회 월드 가전 브랜드쇼’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00여 가전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용도의 가전제품을 전시한다. 월드가전브랜드쇼 조직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