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삼성화재 보험금지급능력 신용등급 'AA-'로 상향

by함정선 기자
2013.05.29 14:47:34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삼성화재(000810)해상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 등급과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을 각각 ‘AA-’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S&P는 삼성화재해상보험의 비즈니스와 재무 리스크 프로파일을 우수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높은 프랜차이즈 인지도, 선두적 시장 지위, 직속 판매 채널의 높은 수익 기여도, 다각화된 수익기반 등을 이유로 회사가 우수한 자본력과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S&P는 삼성화재해상보험이 ‘AA’ 등급 카테고리에 대항하는 벤치마크 수준을 웃도는 자본력을 유지할 것으로 봤으며 이는 경쟁사 대비 월등하게 높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S&P는 안정적인 영업실적, 우수한 경영조직, 우수한 전사적 리스크 관리를 갖췄다며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