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영은 기자
2012.10.29 14:52:48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CJ오쇼핑(035760)에서 운영 중인 소셜커머스 오클락(O’Clock)은 다음달 18일까지 ‘서울시 좋은 상품 소셜커머스 대전’을 열고 50개 중소기업의 제품 100여개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50개 중소기업은 지난 9월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은 후, CJ오쇼핑의 오클락팀과 SBA의 공동 심사를 거쳐 선정된 회사다.
1주일 단위로 기간을 나눠 총 3차에 걸쳐 우수 제품들을 선보이며, 버블 클렌저와 아이용 도서에서부터 지압매트, 키재는 거울까지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이 평균 2~3만원 대의 가격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CJ오쇼핑 측은 “50개의 중소기업들은 기존 온라인 종합몰에 지급하던 수수료보다 훨씬 저렴한 금액만 지급하고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며 “행사 종료 후에는 매출의 1%를 SBA에 중소기업 육성기금 명목으로 기부한다”고 밝혔다.
SBA도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증진을 위해 CJ오쇼핑 오클락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행사 기간 중 제품의 홍보와 마케팅 프로모션 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