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보다 더 괴상한 생물체 등장! "누구냐, 넌?"

by박지혜 기자
2012.04.02 14:55:42

▲ 심해등각류

 
[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 코엑스아쿠아리움에서는 수심 200~1000m의 매우 추운 심해에 서식하는 `심해등각류`를 전시한다.



본 전시종은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든 희귀생물로, 수십 개의 튼튼한 등껍데기로 덮여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형은 대형쥐며느리를 연상시킬 정도로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무시무시한 생김새와는 달리 물고기나 상어, 고래 등 어류나 여타 바다생물들의 시체와 부패물들을 먹으며 살아간다 하여 `바다의 청소부`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