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06.07.20 14:53:03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세계 최대 검색업체인 구글은 클릭재생방식(Click to Play)의 동영상 광고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클릭재생방식(Click to Play) 서비스란 사용자가 광고창의 플레이 버튼이나 시작 이미지를 클릭하면 비디오가 재생되며, 광고 하단에 있는 URL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광고주의 웹사이트로 이동한다.
광고주는 2분 분량의 비디오 파일을 구글에 업로드하면, 비디오파일이 구글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로 노출되며, 호스팅이나 기타 추가 서비스요금은 없다.
구글은 이 서비스는 관련 콘텐트가 포함된 특정 페이지나 특정 사이트에서 광고 노출도 가능하며, 광고주는 비디오 다시보기비율이나 클릭율, 사용자 광고 체험 시간 등에 대한 분석리포트를 통해 비디오광고의 효율성을 검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디오 광고서비스 가격은 CPI (노출당과금) 또는 CPC(클릭당과금) 방식으로 결정되며 사이트에서의 광고게재 여부는 다른 텍스트나 이미지, 플래시광고와 함께 경매를 통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