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전설리 기자
2004.10.07 15:04:00
스케치북, 필통 등 초등생용 문구류 20여종
[edaily 전설리기자] 게임 캐릭터 `쿵야`가 전문 캐릭터 상품으로 재탄생됐다.
CJ인터넷(037150)은 자사가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게임 `쿵야`의 캐릭터 문구 20여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쿵야` 필통, 스케치북, 종합장, 핫팩 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구&903;팬시류 총 20여종으로 문구&903;팬시 전문 업체인 해바라기팬시를 통해 제작됐다.
넷마블은 올해 말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구 팬시 용품과 아이디어 상품 50여종을 추가로 내놓고 향후 300여종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연내에 `쿵야` 만화를 출판하고 퍼즐과 스티커북 등 기타 출판물은 물론 봉제완구와 문구류 등 다양한 팬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CJ인터넷 캐릭터팀 한상혁 과장은 "`쿵야` 캐릭터 상품을 유아동용품에서 성인용품까지 확대시킴으로써 온라인 게임업체로서 최대 규모의 게임 캐릭터 전문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지난 7월 캐릭터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대원씨아이, 해바라기팬시 등과 출판 및 팬시 제작 계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