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염지현 기자
2015.04.05 19:00:35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하이브랜드’가 중소·중견기업 전용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 진출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리드는 면세점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사업 준비를 해오고 있다. 시내 면세점 사업 입찰은 오는 6월부터 진행된다.
오피스 4만평, 쇼핑몰 2만평 규모인 하이브랜드는 지상 6층 쇼핑몰 중 2개 층은 쇼핑몰로, 1개 층은 식음료 매장, 나머지 3개 층을 면세점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하이브랜드는 외국 종합쇼핑몰과도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사무실로 쓰고 있는 지하 1층~지상 10층 한쪽 부문도 향후 입점 업체가 결정되면 쇼핑몰로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