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종성 기자
2014.06.20 15:28:31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이 “건설업계 사업활동에 제약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입찰참가 자격제도의 개선을 기획재정부, 조달청 등 국가계약법 소관부처에 요청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린 건설업계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건설시장이 처해 있는 어려움을 누그러뜨리면서도 입찰 담합을 근절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을 비롯해 정수현 현대건설(000720) 대표, 김동수 대림산업(000210) 대표, 임병용 GS건설 대표, 조기행 SK건설 대표, 이영호 삼성물산(000830) 부사장, 임경택 대우건설(047040) 수석부사장, 한창환 건설협회 전무 등이 참석했다.